안녕하세요! 벌써 추석 연휴가 끝났네요. 연휴는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갈까요?
쉬는 게 오히려 더 피곤한 느낌이 들 때도 있죠.
추석 때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오늘은 INTP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해요. 저도 추석에 외삼촌과 대화를 하다가 “아, 외삼촌이 인팁이구나!” 싶었던 순간이 있었거든요. MBTI 덕분에 몇십 년 만에 외삼촌을 조금 이해하게 됐어요! ㅎㅎ
MBTI: INTP(인팁) 어떤 성격일까?
INTP는 흔히 "현실 감각이 부족하다"는 오해를 많이 받죠. 하지만 그건 오해일 뿐! 사실 그들은 현실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요. 문제는 그 현실이 본인만의 논리와 직관으로 해석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대화 중에 상대방이 설명을 요구하면 "이걸 왜 설명해야 해?"라는 표정을 짓곤 해요. 나만 이해하면 되는 거지, 왜 굳이?
마이웨이의 정석: INTP
INTP는 남에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요. 혼자서도 잘 노는 스타일이죠. 사회성? 그건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옵션일 뿐! 예를 들어 친구들이 단체 모임을 잡을 때 흥미가 없으면 그냥 조용히 빠지는 타입이에요. 하지만 좋아하는 주제나 사람에겐 정보 폭격기로 변신! 갑자기 경제나 투자 정보를 쏟아내며 “이건 들어야 해!”라는 눈빛을 보내죠. 이기적이라기보단 진짜 중요한 것 외에는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상주의자 vs. 초현실주의자?
INTP가 환상 속에 산다고요? 오히려 그들은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높은 목표를 설정해요. 남들이 "이건 이상적이야"라고 할 때 INTP는 “이게 왜 이상? 그냥 목표일 뿐이야”라고 답하죠. 자신만의 규칙으로 현실을 해석하는 능력자들입니다.
까칠해 보이지만 사실은 솔직해서 그래요
INTP를 처음 만나면 뭔가 좀 까칠하고 거만해 보일 수 있어요. 무례하게 들릴 때도 있죠. 하지만 이건 그들이 너무 솔직해서 그런 겁니다. 남의 감정보다는 진실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들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려고 한 건 아니에요. 그저 솔직한 것이 나쁜 건 아니잖아요?
INTP는 이런 사람입니다
INTP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해석해요. 그들이 공감이나 사회적 규범에 무심한 이유는 악의가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하기 위한 것이죠. 무조건 이상주의자도 현실 도피자도 아닌, 그들만의 논리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랍니다.
이제 INTP가 어떤 사람들인지 조금은 이해가 되셨나요?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들은 마이웨이의 진수를 보여주는 타입이라는 점!